심장병과 뇌졸중에 내가 걸릴지 병원에 가지 않고도 알 수 있을까? 몇가지 검사수치와 생활습관 등을 기입하면 확률을 알아낼 수 있다. 2013년 미국심장협회·심장학회(ACC/AHA)가 방대한 역학자료를 토대로 고안해낸 장병 뇌졸중 계산기를 통해서다. 

 

특히 10년 이내 심장질환 또는 뇌졸중 확률이 중요하다. 만 50세에서 69세 사이에서 10년 이내 10% 이상 걸릴 확률이 나온다면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요법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한글 버전은 없다. 지질학회에 한글판 번역이 있으나 몇가지 항목이 빠져 있고 모바일 버전도 없다. 그래서 구글검색을 추천한다. 아래 그림처럼 heart와 calculator로 검색해보자. 가장 윗칸(아래 빨간색 테두리 항목)에 나오는 계산기를 클릭하면 된다. 

 


 

아래와 같은 기입 창이 뜬다. 원래 영어로 되어 있는 것을 독자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한글로 옮겨 보았다. 여기 빈 칸에 본인의 것을 숫자로 기입하면 된다. 

 


 

계산기에 기입해야 하는 내용은 연령성별인종(other을 클릭하면 된다), 총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수축기 혈압확장기 혈압고혈압 치료 유무당뇨병 유무흡연자 여부다.

 

이 계산기는 과거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없었던 사람에게만 적용된다. 또한 40~79세 사이만 사용할 수 있다

 


 

모두 기입을 끝내고 맨 아랫줄 '계산(Calculate)'을 누르면 본인의 10년 내 심장병, 뇌졸중 위험이 얼마나 되는지 숫자로 나온다. 그리고 숫자에 해당하는 아스피린과 스타틴(콜레스테롤 저하약물) 복용 권유 여부 등의 가이드라인이 나온다. 그러나 이 내용은 참고용임을 명심해야 한다. 


아스피린과 스타틴을 시작해야 하는지 여부는 최종적으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가령 10% 이상 확률인 사람이 아스피린 매일 저용량 요법 대상자이나 9%라도 가족력, 비만, 음주, 고지방식 등 다른 위험요인들이 강력하면 의사와 상의 아래 실시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