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릴때부터 성격이 소심했습니다. 그리고 자존감도 낮고 고등학교 들어서부터 이런 성격을 숨기고 싶어서 일부러 밝은척도 하고 일명 말하는 쎈척하고 다녔어요. 겉으론 아무렇지 않아하지만 속으로는 엄청 불안하고 우울했는데요. 이런게 지속되다 보니 성격이 예민해지고 무기력하고 짜증이 는게 지금까지 지속됩니다.
피부에 대한 강박도 심해졌어요. 하나만 트러블이 올라와도 하루종일 피부생각밖에 안들고, 뭔지모를 불안감에 심장이 빨리뛰고 우울합니다. 약을 먹어도 계속 생길거같은 불안함때문에 요즘 너무 힘들어요.

성격이 예민한게 한몫하는거 같아서 속으로 괜찮다고 수십번 말하고 입밖으로도 되뇌이고 일기도 쓰는데 불안함과 예민한게 도무지 나아지질 않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상담도 받아보고 싶은데 고작 이런걸로 상담까지 받나? 라는 생각도 들고 상담자분이 뭐 이런걸로 상담을 받나 라고 생각할까봐 못가고 혼자 집에서 끙끙앓고 있습니다.

피부뿐만 아니라 저한테 있는 모든 일들이 예민하고 까탈한 성격만 아니라면 잘 해결될수 있을거 같은데 그게 잘 안돼요...피부에대한 강박, 불안함, 우울함 등이 저를 너무 괴롭혀서 우울증까지 올거같습니다..
일부러 밖에도 나가고 책도 읽지만 소용이 없는거 같아요.. 지인들한테 저의 이런 모습, 이런 문제를 말하고 싶지 않아요..요 몇주간은 심호흡을 해도 심장이 빨리 뛰는게 고쳐지질않네요. 아마 딴생각 마음을 가져도 불안함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성격을 아예 100프로 바꿀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나아질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더불어 불안함을 해소할수있는 방법..알고싶어요...예민한성격 정말 제가 저를 괴롭히는게 너무 괴롭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