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온뒤

banner01

김성원

대림성모병원김성원

“안녕하세요? 김성원입니다.”

유전성 유방암의 국내 최고 권위자, 김성원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을 모두 절제해서 이슈가 됐죠? 졸리는 엄마, 이모를 모두 유방암으로 잃었던 경험이 있고, 유전성 유방암 유전자 검사 결과 유전자 변이로 인해 유방암 발병위험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저는 이러한 유전성 유방암을 오래 연구해왔습니다. 국내 환자에 맞춘 유방암 돌연변이 유전자 계산기를 개발하고,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왔습니다.

 

여성의 마음을 아는 유방암 전문가

저는 오래 유방암을 연구하면서 여성들이 유방암 수술을 하고 느끼는 박탈감이나 상실감을 잘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모든 수술을 할 때 성형외과 선생님과 함께 여성들의 아름다운 유방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모든 유방암 수술에 성형외과 전문의가 함께 합니다. 유방을 최대한 살리면서 부분적으로 암 조직을 떼어내는 유방보존술을 하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만약 암 조직의 크기가 큰 경우에도 성형외과 전문의가 재건술을 시행해서, 본래 유방의 모양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병원은 또 다른 나의 집

유방암을 전공하게 된 게 어쩌면 제 운명 같습니다. 제가 병원장으로 있는 대림성모병원의 전신이 아버지가 병원장으로 계셨던 영등포 기독병원인데, 저와 병원 나이가 49세로 동갑이거든요. 어린 시절부터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에서 보냈습니다. 외과 의사였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자란 저의 꿈이 아버지와 닮은 외과의사가 됐던 것은 당연한 흐름 같아요.

 

병은 병원이 아니라 의사가 고치는 것

환자들의 가장 큰 편견 중 하나가 병을 병원이 고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병은 병원이 아니라 사람이 고치는 거거든요. 환자의 상태를 결정짓는 것은 의사가 어떻게 고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유방암을 전공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큰 대학병원 규모의 병원이 아니어도 저희병원처럼 중소형 병원에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간암이나 위암처럼 치료과정에서 중증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큰 대학병원에 안 가셔도 됩니다. 중소형 병원에서도 좋은 의사를 만나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빠는 찌찌박사

저에겐 딸과 아들이 있어요. 어릴 적 유방암을 전공하는 저에게 아이들이 찌찌박사라는 별명을 붙여줬습니다.(부끄러운 듯 웃음) ‘찌찌박사란 별명이 조금 우스울 수도 있지만, 유방암 전문의라는 어려운 타이틀에서 벗어나 환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를 건강강좌나 환자들에게 소개할 때 찌찌박사라고 소개해요. 의사라고 하면 대부분의 암 환자들이 많이 어려워하시는데, 제가 편하게 소개를 하면 환자들과의 관계가 더 편해지고, 가끔은 속 깊은 이야기까지 털어놔주시거든요. 이런 별명을 붙여준 아이들에게 새삼 고맙네요. 앞으로 저는 찌찌박사’, ‘찌박으로 환자들에게 다정하고 편안한 주치의가 되고 싶습니다.

김성원 대림성모병원

멘토 홈페이지